지맥/수락지맥(진행)

수락지맥 4구간 (태능-담터고개-망우산-용마산-아차산)

Sanmoo 2009. 4. 29. 17:06

◆ 장    소 : 수락지맥 (태능-담터고개-망우산-용마산-아차산)

◆ 산행일자 : 2009년 3월 1일(일요일)

누 구 와 :   동행님외 7명

◆ 산행코스: 태능역 7번출구-담터고개-보현사-57사단-망우산-용마산-아차산하산 (약 12Km)

 오늘은 동행님이 현재 산행중인 수락지맥 마지막 구간이고 완만한 구간이라 발목에 무리가 가지 않을거라며 함께 가자고 해서 수락지맥 산행팀에 함류하여 모처럼만에 용마산,아차산에 올랐다.  생각했던대로 무난한 코스이며 지맥이 마을과 도로에 의해 끊긴구간이 있어 마을과 도로를 통과하지 않으면 안되는 길이 나타났다.  물론 사진도 모두 산전경보다는 수락지맥을 이어주는 길 위주로 촬영했고 한강 전경 또한 놓치지 않고 몇컷 찍어본다.  내심 걱정을 많이 했던 발목에 통증이 없어 즐산 할 수 있었으며 용마산자락을 끼고 돌며 한강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아직은 차다.  땀이 날라고 하면 강바람에 씻기며 걷는 재미 또한  즐거웠으며 함께한 동행님의 수락지맥팀들의 구수한 입담을 들으며 산사람들의 정을 느낀 산행이며 무리하게 내달리는 산행이 아니라 산을 즐길줄 아는 분들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쪽팀들은 동행님의 또다른 닉네임이 황금발이라고 한다.  이유인즉은 백두대간을 완주해서 불려졌다고 합니다.   동행님 즐거운 산행이었으며 수락지맥 완주 추카추카, 계속이어지는 지맥,정맥 완주을 즐겁게 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또 불러주삼.   걱정 할 만큼 발목은 괜찮은 것 같아 다음주 정기산행 월악산이 기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