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산행 [성산-북대 연계산행]

◆ 장    소 : 번개산행  [성산-북대 연계산행]
◆ 산행일자 : 2013년 2월 17일 (일요일),  날씨: 맑음, 5℃
◆ 누 구 와 : 사계절님,노동조님,빛나리님,산하님,김남훈님,산무 (6명)
◆ 산행코스:  제1등산로→성산→성재→다라미고개→북대→삼형제암→지장계곡
             (약 14km ,산행시간 6시간)

 

쉽지 않고 발길이 뜸한 산행지인 성산-북대 접근하는 교통편과 산행지안내를 간단하게 안내하고자한다.  대부분 등산객들은 신탄진역근처에 있는 고대산으로 발길을 많이 돌리는데 이곳은 한적한 산길이다.  물론 군사지역이라 험하고 통제가 되어 그렇게 알려지지 않은 산행지이다.  교통편 1호선 전철탑승하여   동두천역 하차 백마고지행 통근열차(매시 50분)승차 연천역하차 내산리행 버스 39-8  연천역 (06:55 09:55 12:55 15:55 18:55)  동막리(제1등산로),샘골 하차하여 산행시작또는 동두천역에서 백마고지행 기차를 놓친 경우 동두천역에서 39-2번 버스 동막골입구,성지공업사 하차하여 동막리 복지회관앞, 제1등산로 산행들머리로 잡으면 된다.  성산까지는 무난하게 오를수 수 있으며 가벼운 준비운동이라 할 수 있다. 산길은 지금부터이다 군자지역이라고 통제한 안내문을 뒤로하고 내려서 바로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 올라서 북대로 가는 능선길에 발을 올려 놓는다.  눈이 온지 얼마 않되었고 발길이 적은 곳이라 눈이 쌓여있고 눈위에 줄곳 들짐승의 발자국만 찍혀있어 들짐승의 발자국이 산행등로를 안내해주고 있다.  등로에 시야가 확트여 북동쪽 방향에 놓여있는 종자산-향로봉-지장봉이 넓게 펼쳐있다. 오늘 그곳중 지장봉아래 북대를 올라 지장계곡으로 하산예정이었으나 예정된 시간보다 진행속도가 나질않고 미끄러운 등로로인해 함께한 산님들이 넘어져 크고작은 상처로 부득이 다라미고개에서 절골로 하산을 결정한다.   무엇보다 즐겁게 산행을 하는거고 함께한 산님들의 안전이 우선이라 북대로 향하는 발길을 돌려 하산하여 성산-북대 코스를 이렇게 마무리한다.  함께산행하신 산님들들 즐거웠습니다.      
마지막으로 간략하게 인터넷이 올려져있는 산행개요를 올려 놓습니다.  이곳에 다시한번 번개로 산행 하고 싶습니다.
연천의 고대산(832m)과 철원의 금학산(947m) 사이 보개봉(752m)에서 남으로 뻗어내린 산줄기는 지장산(877m)과 화인봉(810m)을 거쳐 북대(724m)에서 두 갈래로 나뉜다. 남동향으로는 향로봉(616m)과 종자산(643m)을 거쳐 한탄강에 잠기고 남서쪽으로는 약 5 km의 거친 산줄기를 따라 성산(520m)에 이르고 한탄강에서 여맥을 다하는데 북대-성산 능선은 군사지역이고 험한데다 교통이 나빠 산행이 쉽지않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