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산-삼태봉-통방산 연계산행
◆ 장 소 : 기획산행 [중미산-삼태봉-통방산 연계산행]
◆ 산행일자 : 2013년 9월 15일, 날씨: 맑음, 27℃
◆ 누 구 와 : 안드레아님,사계절님.소나무님,간다님,산하님,산앤송님,선자령님,산무 (8명)
◆ 산행코스: 선어치→중미산→절터고개→삼태봉→통방산→가마소(산행거리10km,약4시간)
양평버스터미날에서 정확히 9시10분 출발하는 32-9번 버스를 타고 선어치에서 하차 산행 준비를 하고 중미산 정상을 향해 힘차게 출발한다. 가장 된비알 코스로 중미산 정상을 25분만에 오른다. 이틀동안 비가 온 뒤여서 습기로 꽉 찬 등로는 빰을 비오듯 내리게 한다. 우리 일행은 한번 쉬지 않고 바로 중미산 정상에 오른다. 개스로 인해 조망은 포기해야 한다.
선어치가 540m에서 정확히 300m를 된비알 오름질이고 정상의 고도는 834m임을 알수 있다.
여기서 삼태봉까지 4.7km라고 이정표가 되어 있다. 절터고개 지나 조심해야할 길을 미리 선답자들의 알바구간을 잘 익혀 바로 삼태봉을 향해 가벼운 발걸음을 옮겨 약간 내리막으로 이어진 삼태봉가는 길은 늦여름 초가을의 날씨를 만끽하며 산행을 즐긴다. 삼태봉 오름은 약간 있지만 오늘 전반적인 산행코스는 무난한 편이다. 삼태봉 지나 급경사지역을 밧줄잡고 조심조심 내려와야 한다. 이후 통방산가는 길은 편안한 산책길이다. 5시간 산행을 생각했는데 4시간만에 끝나 좀 아쉬웠지만 가마소유원지 계곡은 최고의 알탕지역이다. 물론 한여름 철은 수많은 인파로 알탕을 즐기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른다. 하지만 오늘은 우리만의 가마소 계곡이다. 천안리마을버스정유장에서 무려 1시간 30분 가량 기다려 청평행 버스 32-22번버스를 올라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