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出山(809m) #24/100@3083, 頭輪山(703m) #25/100@3083
◆ 장 소 : 月出山(809m) #24/100@3083, 頭輪山(703m) #25/100@3083
◆ 산행일자 : 2014년 4월 5일(토) , 날씨: 맑음,+7℃
◆ 누 구 와 : 나홀로 (산무)
◆ 산행코스: 月出山:천황사→바람폭포→천황봉→바람재→경포대 (6.7km ,3시간)
頭輪山:케이블카→고계봉→오심재→노승봉→가련봉→만일재→대흥사
(6km ,2시간30분)
남도기행의 첫 출발지를 월출산으로 정하고 출발한다. 서울에서 출발하여 하루에 두산을 올라야 하는 코스이다.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올라야 하고 차편이 잘 맞아 떨어져야 무난하게 정상을 오를 수 가 있다. 다행히 대중교통편이 잘 맞아 떨어져 시간적인 누수 없이 두산의 정상인 천황봉과 가련봉을 오를 수 가 있었다. 아직 남도의 등산 철이 아닌지 산꾼이 없어 나홀로 산길을 걷는다. 영암버스터미널에 도착 산행준비를 하고 걸어서 약20분 떨어진 들머리 천황사를 향해 새벽 차가운 공기를 얼굴에 맞이하며 걷는다. 멀리 터미널 밖에서 보이는 월출산 전체가 점점 가까워진다. 들머리에 도달하여 한걸음에 정상으로 몸을 올려 놓는다. 정상에는 아무도 없다. 시계는 오전 8시를 가리킨다. 이제는 하산길이다. 지도를 살펴보고 바람재에서 경포대로 내려가 성산으로 이동 두륜산을 가기 위해 해남으로 가야 한다. 바람재에 10분 정도 걸려 내려와 잠시 쉬고 준비해간 간식을 즐긴후 경포대로 하산한다. 거의 도착즈음에 이제 산행을 시작하는 산꾼을 만난다. 해남으로 가 대흥사버스을 타고 두륜산 초입에서 내린다. 케이블카를 타고 가련봉을 빨리 올라 가야 겠다는 생각에 편도는 안팔고 무조건 왕복이다. 어쩔수 없다. 케이블카로 8분만에 고계봉으로 올라 두륜산 전체를 조망한 후 오심재로 내려온다. 오심재에서 뒤돌아 고계봉을 보니 웅장한 모습이다.여기서 1km 만 오르면 가련봉이다. 노승봉 지나 가련봉을 오르는 길은 암봉이고 철재 밧줄에 의존해 올라야 하는 약간 위험한 봉우리이다. 아무도 없는 봉우리에 또 올랐다. 멀리 내일 가야할 완도 산줄기가 한눈에 들어온다. 안쪽은 대흥사를 품은 모양새를 띄고 있다. 대흥사로 내려가기로 마음먹고 완만한 하산길에 마음도 편안해지는 느낌이다. 완도행 버스에서 잠에 골아 떨어져 가는동안 어느샌가 완도에 도착한다. 내일 산행을 위해 일찍 잠을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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