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명산산행기

백열차회 5월 정기산행-지리산 바래봉(1165m)

Sanmoo 2009. 5. 11. 16:31

◆ 장    소 : 지리산 바래봉 (1165m)

◆ 산행일자 : 2009년 5월 10일(일요일),날씨: 맑음(더웠슴)

누 구 와 : 노루발님,상고대님,단팥님+1 산너머님,사계절님+1,꾸러기님,민들레님,솔바람님,꽃바람님,수풀님,동행님+1,산곰님,도전님+1,    보리님,산사랑a,바람님,현정님,돌쇠님,천불동님,보라짱님,산무(본인) (25명)

◆ 산행코스: 정령치-고리봉(1305m)-세걸산-부운치-팔랑치-안부(갈림길)-바래봉(1165m)-<덕두산-1150m>-안부(갈림길)-용산마을주차장 하산  (14.4Km)

 어제 백두대간 함백산구간 땜방때문에 산정 11차대차대 따라서 갔다오고 늦은 귀가로 이해 늦잠을 자고 말았다.  누구보다도 일찍가서  준비을 해야하는데 늦게 동대문에 도착하였다.  벌써 백열차회원들은 버스에 탑승하여 나만 오면 출발 상태인 것이다.  정말 미안 합니다.  귀엽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연산은 좀 힘들다.  무엇보다 아침일찍 일어나야 하는게 힘이 든다.  오늘 코스는 들머리인 정령치에서 출발하여 바래봉 정상 찍고 날머리인 용산리 마을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코스 이다.   오르막 내리막코스로 이어져 있어 산행하기 딱 좋은 코스이다. 덧붙여 철쭉군락지인 팔랑치 구간은 가까이 바라보는 것보다 멀리 세걸산에서 바라보는게 훨 멋져보입니다.  하지막 전국 등산객이 한꺼번에 몰려 순탄한 산행길은 아니었다.   너무 가물어 먼지가 발을 디딜때마다 팔랑거려 호흡조차 힘이들고 5월초인데 날씨는 한여름 폭엽같아 산행시간이 길어 짜증이 난 하루 였다.  2007년 11월4일 첫 백두대간 코스의 마지막 봉우리인 고리봉에 다시 오게 되니 그당시 생각을 잠시 하게 됩니다. 대간길은 고리봉에서 좌측으로 바로 내려와야 하므로 바래봉 방향만 보고 갈 수 밖에 없었는데 오늘은 고리봉에서 직진하여 바래봉을 향해 발걸음 옴겨 발걸음을 재촉 합니다.  진행방향 우측으로 멀리 노고단과 반야봉을 바라보며 계속진행하다보면 어느새 멀리 천왕봉이 가깝게 느껴지면 바래봉에 도달 합니다.  좌측으로는 대두대간중 철탑이 있는 고남산이 보이며  오늘 조망은 꽤 좋은 편이 었다.  지리산 서북능선을 쭉따라 가면서 지리산 백두대간 능선인 천왕봉 부터 고남산 구간 더멀리 한눈에 조망 할 수 있는 멋진 구간임에 틀림없습니다.  여담이지만 산행기 작성중에 도전 회장님으로 전화 한통 받았습니다. 어제 행사을 주관하는라 술고픈대도 불구하고 못마셔서 오늘 비도 오고 해서 일찍 퇴는하여 술집으로 향하고 있답니다.  백열차회원 여러분 회장님에게 술 참는라고 정말 수고 했습니다라고 외칩시다.   마지막으로 바람님 빠른 쾌유바라며  다음 정모에 뵙길 빕니다.  백열차회원님들과 함께 행복한 하루를 지냈습니다.   백열차회원 모든 분들 행복하소서....  

 

 1.들머리-정령치

 2.화장실갔다 온 후 산행시작(산너머님 작품)

 3.백열차회 정령치에서 기념사진 찰칵(산너머님 찰칵)

 4.이길로 가면 만복대가 나옵니다.

 5.지리산 주능선 한번 찍어 봅니다.

 6.고리봉에서 인증샸 - 산너머님 감솨

 7.찍긴 찍었는데 어디지?

 8.세동치에 도착

 9.멀리 팔랑치 철쭉군락지와 끝은 오늘의 목적지인 바래봉 입니다.

 10.드디어 철쭉 군락지에 도착

 11. 철쭉 군락지에서 =천불동님과 보라짱님 기념촬영

 12. 정말 아름답습니다.

 13. 지리산 주능선 안내판

 14.바래봉 정상 인증샷 -산너머님 작품

 15.꽃중에 산무

 16.바래봉 인증샷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사람이 많아서

 17.바래봉정상에서 쉬고 있는 보리님,산너머님,현정님

 18.하산시 샘물인데 물이 말랐습니다.

 19.바람님 다내려 왔습니다. 

 20.언제나 처럼 뒷풀이는 즐겁습니다.  지리산 흑돼지 참 맛있죠 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