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제38구간 함백산 (1573m)
◆ 장 소 : 백두대간 제38구간 함백산 (1573m)
◆ 산행일자 : 2009년 5월 9일(토요일),날씨: 맑음,능선상에 바람
◆ 누 구 와 : 산정산악회 11차대 따라서
◆ 산행코스: 화방재-수리봉-만항재-함백산(1573m)-중함백-은대봉-두문동재 (약 11km)
정말 땜방산행하기 힘이 듭니다. 그래도 가야 하는데 오늘은 빨간모자아저씨를 만났다. 결과는 뻔합니다. 처음부터 만난 건 아닙니다. 화방재에서 출발하여 첫번째 봉우리인 수리봉을 올라가는데 약간 된비알이다. 항상 습관적으로 수리봉에서 인증샷하고 한숨돌려 천미터이상 고지임에도 불구하고 완만하게 이어지는 대간길을 땀을 씻어가며 능선에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여유롭게 산행을 진행 하였다. 오전11시8분에 화방재출발 하여 얼마안되어 점심을 할 수 밖에 없어 우리는 함백산 오르기전 함백산을 바라보며 점심을 먹었다. 다음에 일어날 일을 전혀 생각 하지못하고 말이다. 지금까지는 오늘은 아무문제 없으라라 생각했다. 지난번 2월경 11차대에서 이구간을 빨간모자아저씨들에게 저지 당한 적이 있고 오늘 두번째 다시 온것이다. 이유는 똑같다. 봄철 경방기간이 2월15일 부터 5월 15일 까지라 입산금지입니다. 이게 왠일입니까? 만항재 지나 태백선수촌 가는 길목에서 입산금지 저지을 당했다. 약 30분 정도 이곳에서 실갱이하고 할 수없이 대한민국 법을 따를 수 밖에 없었다. 하는 수 없이 발길을 돌려 차에 올라 서울 로 향할 처지에 놓인 것이다. 그래도 아쉬워 함백산 자락에 둥지을 튼 정암사에 들러 간단하게 요기하고 막걸리 한잔에 하쉬움을 달래며 다음을 기약 할 수 밖에 없는 하루 였다. 여기서 누구를 탓 할 수는 없는 노롯이고 산꾼도 법을 지켜야지요.
1.화방재 11시8분 도착 출발 입니다
2.오늘 마루금 지작점 입니다.
3.수리봉 도착 기념 찰영
4.수리봉 인증샷
5.언제나 습관적으로 정상석과 함께 찍습니다.
6.야생화도 찌고
7.왕언니 잘 걷습니다.
8.또 야생화가 있어서
9. 이 야생화 이름 알아요 - 민들레
10.만항재 도착 우측으로 진행
11.계단이 잘되어 있네요 물론 입산금지표시 넘어서
12.멀리 보이는 철탑 쪽이 함백산 정상 입니다. 이곳에서 점심 냠냠
13.먼저 도착한 팀이 식사중 - 다음에 일어 날 일도 모르고
14. 발목 묶여 못가고 있는 소나무님
15. 임무에 충실 하신 빨간모자아저씨
16. 발길 돌려 가고 있지요
17. 아쉬움을 달래며 버스에 승선중
18.정암사 적멸보궁 앞에 있는 나무 잘보세요 겉에나무는 죽고 안에서 새로 자란 나무 입니다.
19. 정암사 적멸보궁앞에서 기념 촬영
20. 정암사 전체 사진 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