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북진,남진완주)
白頭大幹 南進 22次 [이화령-지름티재_은티마을]
Sanmoo
2016. 5. 16. 14:55
◆ 장 소 : 白頭大幹 南進 22次 [이화령-지름티재_은티마을]
◆ 산행일자 : 2016년 5월 15일(일) , 날씨: 맑음,+15℃
◆ 누 구 와 : 안드레아님,도전님,드레곤님,산동님,간다님,보리님,노동조님,소나무님,돌쇠님,레인님+3명,산무(14명)
◆ 산행코스: 이화령→조봉→황학산→백화산→곰틀봉→이만봉→희양산→지름티재→은티마을
(산행거리 : 도상거리 약 18km(접속 3.2km),8시간)
시원한 바람이 함께한 대간길에서 몸도 마음도 가벼운 발걸음으로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천미터 고도에서 펼쳐진 백두대간 능선길을 바라보면 항상 멋지다,장쾌하다,끝없이 이어지는 산줄기가 아름답다 등 이같은 여러 가지 느끼지만 오늘은 편안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간간이 꽃길도 내어주고 푸르른 초원도 내어주고 힘들다 싶으면 시원한 바람이 이마에 송글송글 맺힌 땀방울을 씻어주고 마지막으로 오른 희양산 (曦暘山) 의 한자가 궁금해서
찾아 보았다. 그리고 희양산이란 불교구산(佛敎九山)의 하나. 신라 881(헌강왕 7)년에 지증 국사(智證國師) 도헌(道憲)이 처음 종파를 열었다고하며 도헌(道憲)이 창건한 봉암사(鳳巖寺)가 있으며, 부속암자으로 백련암(白蓮庵)이 있다. 지질은 백악기의 흑운모화강암이 주로 분포한다. 그리고 2015년 4월 15일 문경시와 봉암사와 협의하여 기존의 표지석은 작고 초라해 희양산의 명성에 어울리지 않아 높이 1.5m, 폭 0.8m의 큰 표지석으로 교체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