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화악지맥(완주)

화악지맥 2구간, 응봉(1436m),촉대봉(1167m)

Sanmoo 2009. 8. 24. 15:12

◆ 장    소 : 화악지맥 2구간, 응봉(1436m),촉대봉(1167m)
◆ 산행일자 : 2009년 8월23일(일요일), 날씨: 햇살 쨍쨍, 맑음
◆ 누 구 와 : 사계절님,도전님,산사랑a님,바람님,현정님,돌쇠님,산너머님.옥친구님,본인 (9명)
◆ 산행코스:  실운현(화악약수)→응봉→촉대봉→화악리갈림길→방화선시작→홍적고개
              (산행거리 : 약10.5km+α km)

화악지맥 마지막 산행기 작성합니다. 지난 6월 28일 화악지맥 3구간(몽가북계),7월2일 4구간(물안산,보납산),7월 26일 1구간(석룡산,화악산). 8월16일 삼악산구간을 필두로하여 드디어 오늘 마무리 지었습니다.  2달간 뜨거운 여름에  화악지맥을 무사히 끝낼 수 있어 마음이 편안합니다. 사실 한여름에 화악지맥을 한다는 것이 무리인 듯합니다. 하지만 하산시 날머리에서 시원한 알탕을 할 수 있어 좋기는 하지만 방화선으로 이어지는 구간을 지날 때는 절대로 태양이 이글이글 타오르는 여름에 지나가는 것을 권하고 싶지 않은 구간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구간을 끝까지 마무리 지어주신 산사랑a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은 화악지맥을 마무리하기 위해 9명이 모두 자신이 남은구간을 각각 산행하기로하고 청량리에서 출발은 같이하고 산행은 각자 빠진구간을 마무리하는 형식으로 진행하여 가평에서 만나기로 하고 시작하였다. 난 2구간만 하면 되고 4구간만 해야 하는사람도 있고 2,4구간을 모두해야 하는 사람도 있고 각자 알아서 산행을 마무리하였다.   사실적으로 화악지맥을 끝내는 날입니다.    해서 가평역앞 식당에서 화악지맥 완주 축하파티와 함께 자축하며 다음달 20일 시작하는 한북정맥을 위해 오늘 산행을 마감합니다.  
오늘 산행은 그다지 어렵지는 않은 코스입니다.  들머리인 화악약수터는 고도가 900m가 넘는 곳에서 시작하여 응봉 정상에 있는 공군부대로 향하는 도로따라 약 1400m고지까지 오르면 다음부터는 숲길을 따라 하향진행하며 홍적마을 버스종점 고도 300m까지 내려오는 코스라 힘들지는 않고 약 3시간 30분 가량 걸렸으며 놀멍쉬멍 걸어 무더위를 피해가며 걸을 수 가 있었다.  아! 나의 대간이후 정맥,지맥 산행은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 가평버스터미날에서 33번버스타고 건들네까지 옴

 * 예약한 봉고기다리면서 지나가는 공군버스  

 * 건들네 계곡에서 아침부터 물놀이 즐기고 있는사람들

 * 화악약수터 입구시작( 들머리)

 * 오늘 걸어어야 할 길

 * 화악산 정상과 화악터널오르는 길 전경

 * 바로 뒤로 빠져 마루금 시작

 * 저곳 우측으로  빠져나가야 합니다.

 * 바로 이곳

 * 촉대봉 인증샷

 * 촉대봉과 함께

 * 화악리 갈림길 - 사진바향으로 가면 화악리

 * 바람님과 산정대장님 ..지금은

 * 이제 남은 거리 3.9km 입니다.

 * 다른 방향에서

 * 방화선따라 내려가며 2.2km남았습니다.

 * 드디어 홍적고개 도착

 * 바로 이길 내려오며 화악지맥 끝...

* 단체사진 - 한잔들 한 모양입니다. 건들건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