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장소 : 번개산행, 북한산 영봉(604m)
◈ 산행일자 : 2010년 4월 11일 날씨: 흐리고 오후 늦게 비, 16℃
◈ 누 구 와 : 노루발님,단팥님,미소님,스마일님,옥친구님,왕언니님,원삼킴님,필순님,안개님,하이디님,도전님,산무 (합계 12명) ,각자 산행후 뒷풀이참가자-돌쇠님, 달구지님,김남훈님
◈ 산행코스 : 사기막골입구→영봉→코끼리바위→영흥법화사→우이동 (6시간 30분소요)
불광동시외버스터미날에서 9시30분에 만나기로해 창동에서 8시10분경 출발합니다. 넉넉잡고 9시경에 불광역에 도착 걸어서 5~6분정도 걸리는 만남의 장소로 가니 만나면 즐거운 산님들을 볼수 있다. 일요일 오전 불광동역주변은 등산복차림의 산꾼들로 북적거린다. 나도 오늘은 한 몫을 한다. 오늘의 들머리인 사기막골입구까지 의정부행 34번 버스타고 간다.난 반대로 의정부에서 타고 오면 얼마 걸리지 않는 곳인데 지하철타고 빙 돌아서 사기막골입구에 도착 한다. 들머리에 접어들어 멀리 영봉을 향에 발걸음을 옴긴다. 한적한 산행길임는 틀림없는 곳이다. 우리일행은 모처럼만에 웰빙 산행을 한 것같아 더욱 즐거웠다.
선녀탕 주변에 남아있는 산을 사랑한 사람의 추모비를 발견 할 수 있고 전하는 말에 의하면 북한산 공원관리소에서 영봉 주변에 그 많은 추모비를 제거 했다고 한다, 추모비에 적힌 글은 주옥같은 글이 많아 가끔 한번씩 올라갈때마다 읽어보곤 했는데 이제는 그렇게 할 수가 없게되어 있다. 어쨌든 우리는 자연을 사랑해야 한다. 아니 그누구보다도 자연을 사랑하고 있다. 자연속에서 항상 혜택을 받고 있는 우리는 행복한 사람들이다.
봉우리에 올라가 사방에 깔려있는 봉우리들, 인수봉,백운대, 상장능선에 있는 왕관바위, 멀리 오봉, 우이암 한눈에 들어온다, 속이 시원한 느낌이다. 일주일의 피로를 산속에서 지워버리며 산지 꽤 오래 된 것같다. 심신이 편안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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