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pain No gain

백두대간(북진,남진완주)

백두대간 제23구간 장성봉 (915.3m)

Sanmoo 2009. 5. 6. 16:44

◆ 장    소 : 백두대간 제23구간 장성봉 (915.3m)

◆ 산행일자 : 2009년 5월 3일(일요일),날씨: 맑음

누 구 와 : 산정산악회 12차대 따라서

◆ 산행코스: 버리미기재-장성봉-막장봉사거리-악휘봉-은티재-은티마을 하산   (약 12Km+4km)

 땜방산행은 힘이 듭니다.  그래도 가야 합니다.  다행히 오늘은 버리미기재에서 빨간모자을 쓴 분들이 없어 정상적으로 산행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불안하여 빠른 걸음으로 등판하기 한 40분 지나 오늘의 최고봉인 장성봉에 이르러서야 안심 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초여름날씨같아  대간길을 가는데 땀이 눈을 가릴 정도 여서 앞으로 메꾸어야 할 땜방구간이 걱정이 앞섭니다.  오늘의 대간길은 장성봉 부터는 완만하게 이어져 좌우 조망 하며 우측 멀리 희양산을 바라보며 따라가면 은티재까지 무사히 갈 수 있다. 언제나 대간길을 걸으며 자신에게 묻곤 하는 질문이 있다.  "왜 백두대간길을 걷나?"  답은 없다고 생각 하며 자신 스스로 해답을 찾을려고 또 오르고 또 오르고 하는 모양 이다.  그래서 오늘 도 백두대간길을 걷는다.  여기서 은티마을 입구 주점의 막걸리 이야기 안 할 수가 없다.  산행을 마치고 마시는 막걸리 한잔 생각만해도 시원하다.  은티마을 막걸리는 또다른 매력이 있는듯 싶다.  이곳은 풍수지리학적으로 자궁혈 자리라고 한다.  마치 인간의 귀소본능 을 충실히 행 할 수 있는 곳이라 생각이 든다.  아 듀 은티마을 다음 기회에 또 오길 약속하며 버스는  또다른 귀소본능의 장소인 서울로  출발 한다.   버스안에서 전화 한통을 받는다.  오늘 백열차회원님들은 북한산 14성문 일주 번개산행을 했다.   도전님외 12명은 술독에 빠진 상태이며 동대문에서 만나자는 통지 였다.   난 동대문에 가서 뭉쳤는데 그자리에 김미숙대장이 함께 있어 방가웠다.  요즘 정맥산중이라 한다.  어쨌든 반갑습니다.  앞으로 땜방은 11차대에 가야 하므로 12차 대원들 정말 감사 합니다.  진부령까지 즐산,안산하길 빕니다.       

 

 

 1.버리미기재에서 출발

2.장성봉오르전 갈림길  

 3.장성봉 인증샷

 4. 또 버룻처럼 정상석과 찰칵 

 5.대간길  

 6. 악휘봉 갈림길 표시 

 7.멀리 악휘봉 정상  

 8.악휘봉 정상석- 발품사랑 작품 

 9. 철계단을 따라 내려 갑니다.  

 10. 너무 멋지게 햇빛에 반사되어 있어 한컷 

 11.밧줄잡고 하산  

12.은티재 서낭당

 13. 은티마을 초입 사과나무 꽃 

 14.은티마을 주점  

 15.좌측에 알탕 장소로 이동  

 16. 알탕 장소 - 차갑지가 안네요 -여름입니다.  

 17. 문제의 막걸리


18..은티미을 표지석과 장승  

 19. 옥친구,편대장,김흥복 (오늘 한턱 짠하게 쏘셨다)

 

 20. 소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