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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명산산행기

화천 萬山(976m) - 飛來岩(689m)

Sanmoo 2014. 7. 8. 16:46

◆ 장    소 : 화천 萬山(976m) - 飛來岩(689m)
◆ 산행일자 : 2014년 7월 6일(일) ,  날씨: 맑음,+34℃
◆ 누 구 와 : 안드레아님,왕언니님,간다님,노동조님,도전님,달구지님,김남훈님,산하님,산동님,산녀님,천불동님,소나무님,김우봉님,후미일번님,다벗님,서상준님+1명,이호기님,세이프님,숨은벽님,산무(총22명)
◆ 산행코스: 하만산동→능선4거리→비래암봉→만산→상만산동→조각공원 (6km ,3시간)

 

한북정맥 복주산에 도착하기전 분지하여 두류산과 만산으로 이루어진 첩첩산중 골짜기 산인 萬山은 멀리 대성산을 마주하는 민통선 지역에 가까운 전방지역으로 2005년경 일반인의 출입이 허용된 산으로 동네이름인 만산동의 이름을 인용해 만산이라 했다고 한다.
우리는 이런 오지산행지로 떠난다. 서울에서 출발하여 약 3시간 가량 걸려 도착하자마자 비래암이 웅장한 모습으로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야생의 벌들의 습격으로 나름 텃세를 부리는 이 오지를 탐방하기 시작한다.  마음의 평화를 찾기 위해 매번 산에 오르는 발걸음은 오늘도 가볍다.  오를 산의 높이가 976m이어서 신발끈을 단단히 조여 메고 힘껏 오른다.  얼마지나지않아 비래암봉에 오르는 산의 높이가 벌써 688.9m라는 정상표시가 되어 있다. 만산까지 2100m 정도 가면 만산정상 976m높이에 이르게 된다.  이른 점심식사후 만산 정상으로 간다. 산길은 부드럽게 육산으로 이어져 있어 산행 초보자도 오를 수 있는 산이다.  오지산이라 탐방객이 없을 줄 알았는데 서너개 산악회 버스가 도착하여 산은 벌써 만원이다.  산길은 전체적으로 짧은게 흠이지만 시원한 바람이 살랑살랑 불고 하산시 계곡 물은 어느 유명한 계곡물 못지않은 수량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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