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岳山 (793.5m) #45/100@3083

◆ 장    소 : 母岳山 (793.5m) #45/100@3083
◆ 산행일자 : 2014년 8월 10일(일) ,  날씨: 맑음,33℃
◆ 누 구 와 : 나홀로
◆ 산행코스: 모악산주차장→대원사→수왕사→정상→헬기장→신선바위→마고암갈림길→모악산 주차장(7km, 3시간)

 

새벽에 모악산 주차장에서 느낀점은 이른새벽에 산을 오르려는 산꾼이 많이 있다는 사실이다.  모악산은 전주시민들의 사랑을 함몸에 받고 있는 듯하다.  마치 서울 북한산 ,도봉산 ,청계산 과 같이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을 받고 있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이 많은 것이 이를 반증하는 듯하다.  모악산 정상이 있는 곳은 통신국 안에 있어 철문을 열어 주어야 만날 수 있다. 보통 9시에 열어주는데 일요일이라 8시에 문을 열어주어 첫 번째로 들어가는 행운을 얻었다.   정상바로 옆에 놓인 정각밑 의자에 걸터 앉아 바라보는 산그리메에 잠시 넋을 놓고 봉숭아 한입 베어물고 쉰다.  이맛에 빠진나는 매주 산정상에 올라 있는 나의 모습을 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