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pain No gain

한국 명산산행기

鳥領山(1017m) #69/100@3083,主屹山(1079m),主屹靈峰(1106m) #70/100@3083

Sanmoo 2014. 11. 28. 15:42

◆ 장    소 : 鳥領山(1017m) #69/100@3083,主屹山(1079m),主屹靈峰(1106m) #70/100@3083
◆ 산행일자 : 2014년 11월 9일(일) ,  날씨: 맑음,5℃
◆ 누 구 와 : 나홀로(산무)
◆ 산행코스 :  이화령→조령샘→조령산 (원점산행,3km,2시간30분)
제1관문(주흘관)→혜국사→대궐터→주봉→주흘영봉→꽃밭서덜→제2관문(조곡관)→제1관문(주흘관) (원점산행,10km, 4시간30분)

 

조령산과 주흘산을 한번에 오르려고 지도를 보니 산길은 있는데 가을 경방기간에 걸려 두산을 이어주는 산길구간은 출입금지다.  어쩔 수 없이 조령산은 이화령에서 시작하여 왕복산행을 하고 차량으로 이동하여 제1관문에서 주흘산을 오르는 코스를 택한다.  경방기간이 아니면 조령산에서 바로 제1관문과 제2관문 사이로 내려오는 산길이 있어서 두산 정상을 이을 수 있는데 아쉽게도 하지 못했다.  가을 문경세제는 많은 인파로 인해 먼지가 날린다. 산정상 주봉과 영봉을 거처 조곡관으로 내려오고 제2관문(조곡관)에서 제1관문(주흘관)으로 걸어오는 길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이지만 사람이 많으면 그렇지가 못하다.  이른 새벽 이화령에 도착하니 끊어진 백두대간을 이어논 형세를 살펴본다. 이곳에서 조령산가는 도중 첫 번째 봉우리에서 비박을 하는 산님을 만난다.  밤새 추웠을 텐데.... 이분들 정말 멋진 산님들이다.  하지만 간밤에 길을 잘못 들어서 고생한 넋두리를 늘어놓는다.   조령샘에 이르러 작업하시는 분들이 숙박하는 텐트가 있고 조령샘에서 물 한모금 마신후 정상을 오른다. 정상 넘어 백두대간길이 보이고 그곳에서 작업자들의 전기톱 소리가 들린다.  조령산 정상석도 새롭게 세워놓았다.  몇달후에 조령에서 출발하여 백두대간 남진할 때 깔끔하게 보수해놓은 대간길을 걸을 수 있겠다.

 

 

 

 

 

 

 

 

 

 

 

 

 

 

 

 

 

 

 

 

 

 

 

 

 

 

 

 

 

 

 

 

 

 

 

 

 

 

 

 

 

 

 

 

 

 

 

 

 

 

'한국 명산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方丈山(743m) #73/100@3083  (0) 2014.11.28
千聖山 2峰(855m) #71/100@3083  (0) 2014.11.28
月岳山(1094m) #68/100@3083  (0) 2014.11.28
錦繡山(1016m) #66/100@3083  (0) 2014.11.07
天台山 (715m) #63/100@3083  (0) 201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