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頭大幹 南進 13次 [댓재(竹嶺)-三水嶺]

◆ 장    소 : 白頭大幹 南進 13次 [댓재(竹嶺)-三水嶺]
◆ 산행일자 : 2015년 7월 19일(일) ,  날씨: 흐리고 맑음,+31℃
◆ 누 구 와 : 안드레아님,왕언니님,도전님,산동님,간다님,산도올님,김남훈님,야생마님,스콜피온님,노동조님,소나무님,스텔라님,,산무(13명)
◆ 산행코스: 댓재→황장산→큰재→자암재→환선봉→덕항산→구부시령→푯대봉→건의령→삼수령(피재) (26km, 10시간)

댓재에 새벽 4시30분도착 댓재의 온도계탑은 섭씨 17도을 가리킨다. 약간 서늘하다. 등산하기에 딱 좋은 기온이다.  서둘러 산행준비를 마치고 피재를 향해 출발 합니다.  약 10분만에 황장산에 올라 큰재까지 빠른 걸음으로 등산 컨디션으로 몸을 부스터 해 놓는다.  다음부터는 귀네미골 고랭지 배주재배단지를 구경하며 편안하게 걷는다. 환선봉에 올라 전망대에 이르러 지나온 길을 되돌아 볼 수 있고 환선굴 방향으로 멋진 장관을 다 시 볼 수 있어 행복한 순간이다.  100대 명산인 덕항산에서 다신 인증사진을 남긴다.  좌측으로 계속 펼쳐지고 있는 산그리메가 마음을 울렁거리게 한다.  출발한지 7시간이 지나니 점점 더워진다. 그리고 걷는 속도도 점점 늦쳐진다. 건의령에 이르러 기사님이 가지고 올라온 맥주한잔에 다시 힘을 내어 남은 길을 걷는다. 오늘 코스는 약간 긴코스이지만 완만한 능선으로 오르락 내리락 하며 목적지인 피재 까지 이어지는 코스이다.  약간은 지루하지만 지구력테스트 하기에는 딱 좋은 코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