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pain No gain

한국 명산산행기

정기산행 연인산(1,068m)

Sanmoo 2009. 8. 7. 16:39

◆ 장       소 : 답사산행,  연인산(1,068m)
◆ 산행일자 : 2009년 7월 25일(토요일), 날씨: 오전에 흐리다 맑음
◆ 누 구 와 : 산사랑a님,솜사탕님,본인 (3명)
◆ 산행코스:  백둔리→소망능선→연인산(1,068m)→장수,청풍능선→ 용추계곡  (9km+5km)=약 14km

 

2009년 8월 2일 백열차회 정모 산행지가 연인산으로 정해졌다.  휴가철과 겹쳐서 가급적 가까운 곳을 택하고 하산 날머리 지점을 계곡으로 잡기 위해 경기도 가평 연인산(1068m)으로 가기로 했다.  하산후 식사 할 곳과 물놀이 할 곳을 정하기 위해 산사랑님과 먼저 답사가기로 하고 토요일 아침 가평행 열차에 몸을 싣습니다.   백둔리에 도착하여 가평 잣막걸리 한잔하고 약 1시간 반정도 쉬지도 않고 걸어 올라가 정상에 도착 연인산 정상에 오르니 사랑과 소망이 이루어지는 곳이 라고 정상석 아래에 글이 적혀있다.  그러면 이곳은 연인끼리 와야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머리에 스쳐지나갔다. 정상을 뒤로하고 부지런히 하산하여 식당을 물색하였는데 정말 멋진 장소를 발견하였으나 휴가철 피크타임에는 장소 대여를 할 수 없다고 하여 어쩔수없이 다른 장소를 찾아보기로 하고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려왔다. 하여 몇군데 사진을 찍으면서 내려와 한군데를 선정했으나 물이 깊지 않아 마음에는 들지 않았다.  그래도 주인과 약속을 하고 오늘의 답사산행을 마무리 집습니다.  
용추계곡 버스주차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이게 왠일입니까.  휴가철에는 이곳까지 버스가 올라오질 못한다고 하니 하는 수 없이 걸어내려 가야 할 판입니다.   다음 정모때도 걱정이 앞섭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정모때 문제없이 운영해야겠다고 생각하며 가평역까지 택시로 이동합니다.     

 

 

  

 

 

 

 

 

 

 

 

 

 

 

 

 

 

 

 

 

 

 

 

 

◆ 장      소 : 정기산행 연인산(1,068m)
◆ 산행일자 : 2009년 8월 2일(일요일),         날씨: 맑음
◆ 누구와 : 토끼님,사계절님,이성배님,김원삼님,솔바람님,솜사탕님,노루발님,미니님,무심님,조이사님,이도훈님,동행님,

                 왕언니님,소나무님,코바우님,도전님,산사랑a님,본인 (18명)
◆ 산행코스 : 백둔리→소망능선→연인산(1,068m)→장수,청풍능선→임도,장수고개 가기전 우회전→ 용추계곡 

                    (9 Km+5 Km)=약 14km 

지난번 답사 할 때보다  보다 수월하게 올라 갈 수 있었다.  이유인즉 중간중간 회원들과 함께 쉬어가며 올라가는 길이라 여유가 있었다.   함께하는 산행을 실천하며 즐기는 산행을 하니 모두들 힘들어하지 않은 듯 하나  항상 산행중 돌발 상황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연인산은 해발 1,068m로 부드러운 흙으로 이루어진 산이지만 우리가 택한 백둔리 코스는 정상까지 약 4.5km를 계속 올라가야 하는데 회원 한명이 약간 힘들어하여 조금 지체되어 올라 갈 수 밖에 없었다. 정상만 올라가면 그다음 부터는 계속 하산길이라 여유있는 산행이라 생각했다.   하산시 임도(MTB코스)를 만나 회원 한명을 모시고 보다 더 쉬운 코스로 하산하기로 하였다.  임도길 가운데 약 3.4km 쯤 도착할 때 이정표는 우측으로 용추계곡 주차장까지 6.2km라고 있으나 여기서 내려가면 계곡을 만나 식당까지 걸어가야 하니까 장수고개방향으로 계속이동 하였다. 하지만 임도길이 끝이 보이지 않고 지도를 살펴보니 장수고개방향으로 계속가면 노적봉으로 가게되고 그렇게되면 우리가 예약한 식당과는 멀어지는 길이다.  계속 걷다가 우측으로 빠지는 임도가 또 나와 우측방향으로 계속가니 임도의 끝자락이다.  이곳에서 하산하니 예약한 식당 바로 아래로 도착하여 먼저 도착하여 있는 회원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렇게 오늘 산행도 마감합니다.  다른 코스로 내려와 연인산의 다른 모습을 보게되어 개인으로는 즐거웠으나 약 1시간 늦게 내려가 즐거운 만찬시간을 함께 하지 못해 좀 아쉬웠다.     

 

 ♠  연  인  산   산  행  ♤  
◇ 위  치 : 경기 가평군 가평읍, 북면, 하면
◇ 개  요 : 연인산은 해발 1,068m로 부드러운 흙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산입니다. 하면 마일리 에서 오르는 길은 완만한 경사지가 어머니의 품 같고, 북면 백둔리에서 오르는 길은 경사가 심하여 힘찬 청년 같습니다. 연인산은 흙이 기름져 매우 다양한 꽃과 나무가 자라는 곳입니다. 하여 이른 봄에서 늦은 가을까지 각종 야생화가 피어나고 있습니다. 능선을 따라 철마다 피어 오른 연인산의 아름다움은 직접 밟아보고 눈으로 보고 호흡하여야만 느낄수 있습니다. 또한 연인산과 명지산, 청계산, 귀목봉으로 이어지는 지역은 오염되지 않은 청정지역으로 이 안에서는 취사와 야영을 금지하여 매우 깨끗한 지역입니다. 모두 1,000m가 넘는 산으로 도마봉에서 운악산까지 이어지는 산세가 장엄하면서도 아름다운 곳, 그 안에 연인산 도립공원이 있습니다.
   "사랑과 소망이 이루어지는 곳" 연인산, 가평군이 우목봉으로 불리어 오던 산을 '99년 "연인산"으로 고치고 철쭉제를 시작하면서부터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연인산은 우목봉과 월출산으로 불리어왔으나 가평군이 지명을 공모하여 '99년 3월 "사랑이
이루어지는 곳" 이란 뜻에서 이 산을 연인산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연인산 서남쪽의 전패봉(906봉)은 우정봉, 전패고개는 우정고개, 동남쪽의 879봉은 장수봉으로 고쳤다. 또한 연인산에서 뻗은 각 능선에 우정, 연인, 장수, 청풍 등의 이름을 붙였다.
   연인산은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2시간 이내 거리이면서 아름다운 비경과 명소들이 많은 산이다. 그중 제일비경은 용추구곡으로 연인산의 발원지이다. 용추구곡은 연인산의 부드럽고 완만한 지능선들이 'ㄷ자' 형태로 감싸고 있다. 연인상 정상에 오르면 사방의 조망이 막힘 없이 시원하다. 북으로 아재비 고개위로 이 산의 모산인 명지산이 귀목봉과 함께 시야에 와 닿고, 명지산에서 오른쪽으로는 백둔봉 뒤로 화악산, 동으로는 장수능선과 노적봉, 남으로는 칼봉과 용추구곡, 남쪽으로 운악산이, 서쪽 아래로는 조종천이 흐르는 상판리 건너 청계산 줄기가 성곽처럼 마주 보인다.

 

 * 백둔리

 * 단체사진 찍고 올라갑니다 

 * 임도 끝나고 산행시작점

 * 중간 휴식중

 * 힘들게 오르고 있습니다.

 * 도전회장님과 미니님 -대간 졸업후 함께 첫 산행 

 * 또 쉽니다.

 * 드디어 정상에 올랐습니다.

 * 함께 기념 사진도 찍고

 * 정상석 배경으로 단체사진

 * 망중한 입니다.

 * 토끼님 상의가 말레이지아 코타키나바루 등정기념 상의 랍니다.  

 * 정상 인증삿

 * 정상부에서 후미 기다리고 있습니다.

 * 방향석

 * 정상석

 * MTB 임도가는 중 집을 발견 -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약 570m고지입니다.

 * 바로 예약한 열림마당 방가로 입구입니다.

 * 1시간 늦게 내려와 알탕후 닭도리탕과 소주 ㅋㅋㅋㅋㅋㅋ

 * 할 예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