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소 : 백화산맥 한성봉(934m)-주행봉(871m) 종주산행
◆ 산행일자 : 2012년 5월 6일(일) , 날씨: 맑음, +23℃
◆ 누 구 와 : 노루발님.사계절님,왕언니님,도전님.단팥님.파워님,소나무님,간다님,노동조님,산하님,달구지님+2명,보리님,천불동님,보라짱님,김남훈님,산곰님,흥부님,산무 (20명)
◆ 산행코스: 수봉리주차장-보현사-벼락바위-금돌산성-한성봉-주행봉-855봉-반야사 (산행거리:약 12.5km,산행시간:5시간 30분 )
주의사항: 한성봉에서 주행봉가는 능선에 암릉길이 많아 일반등산화나 반릿지화 안전,비브람창 신발은 조심해야 합니다.
모처럼만에 산능선에서 전후좌우조망이 확트인 산에 올라 네발로 걸어본 산행길이었다.
"경북 상주와 충북 영동을 경계하는 백화산맥은 북으로 금강 남으로 낙동강을 분기하는 장엄한 산맥이다.이런 연유로 삼국시대부터 전략상 요충지로 지금도 정상부근에 금돌산성 등 문화유적이 봄꽃향기처럼 곳곳에 서려있다. 백화산 주봉 한성봉(934m)과 주행봉(871m)그리고 855암봉길은 암릉미가 일품으로 산행의 묘미를 배가한다. 승골 안부밑에는 죽음의 계곡이라는 협곡이 숨어있어 모험가의 호승심을 불러 일으킨다."
백화산에 관한 설명은 상기 인터넷에 있는 내용으로 대신하고 덧붙여 한성봉 정상석뒤에있는 내용을 적어 볼까 합니다.
" 백화산은 백두대간 지맥의 靈山으로 영남과 호서를 눌러앉은 옛고을 尙州의 鎭山이다.
신라 태종무열왕이 삼국통일대업의 첫 꿈을 실현(660년)한 대궐터와 今突城,고려 僧 洪之가 몽고의 대군을 격파(1254년)한 대첩지 저승골, 조선 임란(1592년)구국의병의 충혼이 서린 고모담은 다 白華山의 역사현장이다.
그러기애 옛(1727년)부터 이산 주봉을 漢城峰이라 불렀으니 큰(한) 城이 있는 산의 제1봉이란뜻이다. 일제가 城을 사로잡다는 뜻으로 捕城峰이란 개칭한 것은 저들의 흉계인데,' 화산을 사랑하는 모임'에서 청원하여 옛이름을 되찾음(2007.12.26)은 백화산의 영기가 發顯됩이다. (문학박사 권태을) "
매주 이러한 산을 돌아보며 심신도 수련하며 이땅의 역사도 다시한번 되새겨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어 개인적으로 얼마나 고마운 시간인지 모른다.
'한국 명산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문산 [용조봉→싸리봉→도일봉] 종주산행 (0) | 2012.06.04 |
---|---|
한라산 [1950m] [성판악-관음사] (0) | 2012.05.17 |
정기산행(시산제) [왕터산410m-장락산627.2m] (0) | 2012.03.05 |
번개산행 [국사봉754m-왕방산737.2m-해룡산660.7m] (0) | 2012.02.27 |
[고대산832m→보개산752m→금학산947m] (0) | 2012.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