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소 : 加里山(1051m) #26/100@3083
◆ 산행일자 : 2014년 4월 12일(토) , 날씨: 흐리고 비,+17℃
◆ 누 구 와 : 아내와 함께,산무 (2명)
◆ 산행코스: 가리산자연휴양림→계곡삼거리→무쇠말재→2봉→3봉→정상(1봉)→석간수→무쇠말재→계곡삼거리→가리산자연휴양림 (7.2km ,1시간20분)
계속이어지는 산행이 이번주도 예외는 없다. 원래 계획은 가라왕산을 가려고 새벽에 아내와 함께 출발 한다. 들머리인 정구목이에 도착 했는데 경방기간이라 출입금지이다. 아뿔사 어찌 해야 하나하고 빨리 차머리를 노인봉으로 향했는데 이곳도, 운두령으로 가서 계방산을 갈려고 했는데 이곳도 막는다. 우왕좌왕하는 사이에 벌써 점심때가 다되었다. 어쩔수없이 운두령(1089m)에서 준비한 점심을 먹기로 한다. 서울로 돌아 가는 도중 치악산을 들렀는데 비로봉까지 7km이라 아내는 엄두가 나질 않는 모양이라 그냥 서울 향한다. 오는 도중 그래도 아쉬워 홍천 가리산으로 간다. 시계를 보니 2시30분이 넘는다. 가방없이 빈몸으로 산악구보 하듯이 당황하지않고 정상만 찍고 오기로 한다. 왕복 약 7km 이다. 오르는 도중 비가 내린다. 빠른 걸음으로 가리산 2봉,3봉을 거쳐 정상(1봉)에 올랐는데 비줄기가 거세진다. 지난번 이곳에 오를때에도 비가 내려 힘이 들었는데 오늘도 빗속에 오른다. 정상석 밖에 안보인다. 수직절벽을 올라 사방을 둘러 보아도 안개로 덮혀있어 아쉬운대로 정상석과 함께 사진 한 장남기고 아내가 따라 올라 오는 길로 되돌아 간다. 짧은 시간이지만 땀을 흠뻑흘린뒤라 그런지 몸이 가벼운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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