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소 : 한북정맥 6구간 수원산 (709.7m)
◆ 산행일자 : 2010년 2월 21일 (일요일), 날씨: 맑음, 5~6℃
◆ 누 구 와 : 소나무님,왕언니님,현정님,솔바람님,솜사탕님,노루발님,미니님,무심님,미소님,스마일님,사계절님,동행님,토끼님,달구지님+1명,김남훈님,신광주님,윤원실님,캔디님,김광수님,권정근님,박노선님,노동조님,이창진님,옥친구님,보리님,후미일번님,단팥님,도전님,산무. 동훈님외 6명 -차유리님,호미님,아마춰님,당나귀님,드래곤님,가평번개님 (명덕삼거리)
(합계 30명 + 7명 = 37명)
◆ 산행코스: 명덕삼거리→수원산→국사봉→큰넓고개→죽엽산→비득재
(도상거리 18km,약 6시간50분,큰넓고개에서 40분간 식사 버스로이동)
어제 무리하게 술한잔 마시고 오늘도 한북정맥길에 나선다. 남쪽과는 달리 명덕삼거리 초입부터 눈으로 쌓여 있어 스패츠와 아이젠을 신고 출발을 한다. 수원산까지는 약 30분정도면 충분한데 눈으로 인해 미끄럽고 진행이 순조롭지않다. 어쨌든 오늘도 산길을 걸어야 한다. 계속이어진 눈길은 더욱 몸이 피곤하게 만들 뿐만아니라 속도도 나질않는다. 그래도 즐거운 사람들과 함께하니 힘이 덜들고 발걸음이 가볍다. 이것이 산이 주는 또하나의 매력인듯하다. 매주 주말이며 배낭을 들러메고 집 밖을 나와 산을 향 할 때는 새벽이라 몸이 천근만근인데 산속에서 1시간정도 땀을 흘리고나면 몸이 날아 갈 듯 가볍게되고 정신 또한 맑아지는 느낌은 나만 가지고 있는 것은 아나듯 하다. 산에 오시는 모든분들이 똑같은 생각일 거다. 허나 오늘은 조금 발걸음이 무겁다. 해서 큰넓고개에 도착하여 버스에 배낭을 놓고 스틱만 의지한채 남은 8km를 무작정 걷는다. 한나~ 둘 한나~ 둘하며 구령에 맞춰 죽엽산 정상에 도달 이제야 한숨을 돌리고 비득재로 향해 내려갑니다.... 시원한 샤워가 예약된 곳으로 ........
'정맥 > 한북정맥(완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북정맥 8구간 ,불곡산 임꺽정봉(449.50m),호명산(423m) (0) | 2010.03.29 |
---|---|
한북정맥 7구간, 노고산 (380m) (0) | 2010.03.23 |
한북정맥 5구간, 운악산 (937.5m) (0) | 2010.01.19 |
한북정맥 4구간, 강씨봉, 청계산 (849.1m) (0) | 2009.12.24 |
한북정맥 3구간 사진모음 (0) | 2009.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