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pain No gain

정맥/한북정맥(완주)

한북정맥 7구간, 노고산 (380m)

Sanmoo 2010. 3. 23. 13:55

◆ 장    소 : 한북정맥 7구간, 노고산 (380m)
◆ 산행일자 : 2010년 3월 21일 (일요일),  날씨:  맑음, 5~6℃
◆ 누 구 와 : 소나무님,왕언니님,현정님,돌쇠님,솔바람님,솜사탕님,노루발님,미니님,미소님,스마일님,사계절님,토끼님,달구지님+1명,이창진님,중화기님,원삼킴님,옥친구님,보리님,단팥님,파워님,도전님,산무. 동훈님외 5명 -차유리님,호미님,아마춰님,당나귀님,드래곤님 (비득재에서 합류)   (합계 23명 + 6명 = 29명)
◆ 산행코스: 비득재→노고산→다름고개→축석령→백석이고개→막은고개→샘내고개
             (도상거리 22km,약 6시간30분)

 

어제에 이은 연산이다. 오른쪽 무릎이 약간 시큰거린다. 오늘 산길을 무사히 걸을 수 있을 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  역시 경기 북쪽이라 날씨가 남쪽과는 확연히 차이가난다.  모두들 봄은 언제오는거야 하고 중얼거리며 비득재에서 산에 오르기 시작 한다.  일기예보는 오늘 전국에 황사가 심할 거라 했는데 우리의 산행을 방해 하지 않을려고 깨끗한 하늘을 제공하고 약간 쌀쌀한 날씨이지만 산행하기에는 딱 좋은 날씨이다.    추워 약간 빨리 고도를 높혀 가며 몸을 서서히 덥힌다.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고 이제는 산행하기 좋은 컨디션으로 된다.  노고산 정상에서 단체사진을 찍고있는데 몸이 식어가고 있어 서둘러 산행을 재촉한다.  축석령에서 도로를 가로 질러 백석이고개까지 한달음에 달린다. 오늘 마루금은 조심하지 않으면 알바하기 좋은 코스이다.  한편 골프장이 있는 곳으로 내려가야 한북정맥길인데 "출입금지" 표시가 있다.  안타까운 일이다.  정맥길을 가는 산꾼들은 최대한 마루금에서 벗어나지 않고  걸을려고 하는 속성이 있다.   들은 말인데  어느 한산꾼이 철조망으로 막는다고 될 문제가 아니니 안내표시를 하고 탐방길을 골프장옆으로 만들어 놓으면 골프장안으로 가로질러 가는 없을거라고 골프장 주인에게 이야기 했다는 말이 있다. 
어쨌튼 나는 간다.  절개지를 만나고 도로를 따라 걷기도 하고 우여 곡절 속에 샘내고개에 이르러 오늘의 산행을 마감한다. 

 


 

 

 (사진:달구지님)

 

 (사진:달구지님)

 (사진:달구지님)

 (사진;달구지님)

 

 

 

 

 

 

 

 

 

 

 

 

 

 

 

 

 

 

 

 

 

 

 

 

 

 

 

 

 

 

 

 

 

 

 (사진:달구지님)

 (사진:달구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