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 廣州 白云山 (382m)

◆ 장    소 : 中國 廣州  白云山 (382m)
◆ 산행일자 : 2011년 5월 21일(토) ,날씨: 흐리고 폭염 33℃
◆ 누 구 와 : 산무 (나홀로)
◆ 산행코스: 白云山 南門 → 能仁寺 → 山頂廣場 → 廣州碑林 → 摩星嶺(往復)
            (산행거리: 10Km.  산행시간: 약3시간)

 

출장중 토요일 무엇을 할 까 하다가 호텔에 물어보니 광조우에 유명한 白云山(바이윈산)이 있다고 해서 갔다 왔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산은 자연그대로 보존하면서 인간이 자연을 훼손 할까봐 나무 데크나 위험지역에 난간등을 설치 해 놓는게 보통이지만 중국의 산을 가보면 올라가기 편하도록 아스팔트 및 시멘트로 길을 잘 닦아놓은 모습을 많이 볼수 있다.  게다가 케이블카도 설치 해놓은 산을 많이 만날 수 있다.  白云山도 예외는 아니다 정상까지 올라가는 길이 아스팔트로 되어있어 폭염에 오르는 길은 고역이다.  물론 샛길은 그늘이지만 시멘트 계단으로 조성해 놓아 이 길도 만만하지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인들은 이런 길을 즐겁게 오르고있다.  중간중간 쉼터에서 마작, 제기차기, 중국춤등을 즐기며 주말을 지내고 있다.  서울의 남산 처럼 정상에 올라 보면 시가지 전체가 보이듯  白云山도 광조우 시내 전체가 보이는데 내가 오른 날은 흐려 보이질  않는다.   이산의 정상인  摩星嶺(382m)에 오르면 이정표가 있는데 이색적으로 베이징까지 1900km라고 되어있다.  아마도 서울까지는 좀 더 멀리 떨어져 있겠지요..... 베이징 방향쪽에서 1시방향쪽에  서울이 나오겠지요....아 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