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pain No gain

지맥/화악지맥(완주)

화악지맥 3구간 ,몽덕산(690m)-가덕산(858m)-북배산(857m)-계관산(735.7m)

Sanmoo 2009. 6. 29. 17:54

 * 산무가 지맥길을 따라서

◆ 장    소 : 화악지맥 3구간,몽덕산(690m)-가덕산(858m)-북배산(857m)-계관산(735.7m)
◆ 산행일자 : 2009년 6월 28일(일요일),날씨: 오전에 흐리다 맑음
◆ 누 구 와 : 사계절님,도전님,산사랑a,바람님,현정님,돌쇠님,산너머님외1 명,천불동님,보라짱님,본인 (11명)
◆ 산행코스: 홍적고개-몽덕산(690m)-가덕산(858m)-북배산(857m)-계관산(735.7m)-작은촛대봉-가일고개-개곡리 하산 (약 20Km)  약 6시간 30분

일요일 아침 일찍 7시발 남춘천행 열차에 올라 화악지맥 3구간 일명 몽,가,북.계 산행에 나섰다.  가평역에 8시24분도착 하자마자 우리 일행은 시간에 쫓기듯 가평버스터미날로 이동 홍적리행버스 33-3번을 타고 홍적리 마을 입구에 도착 초장부터 마을입구에서 악간 알바후 홍적고개로 아스팔트길을 따라 올라갔다. 여기 홍적고개가 오늘 산행일정의 들머리입니다.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첫 번째 목적지인 몽덕산을 향에 재촉합니다.  오늘은 날씨가 우리일행의 산행에 도와주질 앉습니다.  시종일관 방화선을 따라 진행해야 하므로 태양을 머리에 이고 갈 수 밖에 없어 무척 힘든 산행으로 기억하고 싶다.  북쪽에서 남쪽으로 진행하며 좌측(동쪽)은 춘천시 ,우측(서쪽)은 가평군으로 나누어 지는 화학지맥은 능선상에도 뚜렸하게 구분이 가도록 했는지 방화선으로 작은촛대봉 까지 줄 곳 이어졌다.  한여름에 이 능선코스는 별고 추천하고 싶지 않은 코스임에 분명합니다.  인터넷상에 올라와 있는 몽가북계 산행이야기는 주로 겨울철에 갔다온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슴을 상기시킵니다.   봄,가을철은 경방기간으로 출입금지라 산꾼들은 선택에 여지없이 여름 아니면 겨울철에 갈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어쨌든 몽덕산에 올라 초장부터 힘든 산행을 예고 했는지 도전님의 지친모습과 탄성이 나오며 가방을 분주하게 비우고 있다.  다음 정상인 가덕산에 가서 오찬을 하기로 하고 또 발걸음을 재촉 합니다. 가덕산정상 아래 나무그늘을 오늘의 오찬장소로 정하고 식수만 빼고 점심을 먹고나서 갈길이 멀으니 출발하기로 합니다.  북배산을 향에 가던중 천불동님의 전화가 왔으나 가방에 핸드폰이 있어 받지못했는데 앞서가는 도전님의 벨이 울린다.   천불동님이 반대로 오르고 있으니 오늘의 마지막 정상인 계관산에서 기다리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걸음을 재촉합니다. 이유는 마땅히 쉴곳도 없고 오늘의 산행지는 빨래판능선이라 오르락 내리락 계속이어지다가 계관산 정상에 가야 한숨 쉴 수 있는 화악지맥 3구간이라 서로 말없이 걷고 또 걷습니다. 북배산정상을 지나니 이정표는 계관산까지 4.2Km 남았다고 적혀있습니다. 계산상으로 2시간후면 계관산정상에 오르리라 생각하며 또 걷습니다. 마지막 된비알을 만나 모든 땀을 흘리며 오르는데 정상부근에 천불동님의 모습이 보이자 이제 오늘의 지루한 산행길의 종지부를 찍는구나 하는 생각이 머리에 스쳐지나가며 마지막 힘을 다해 오릅니다.    오늘 산행하며 능선상에 오른산꾼은 우리 일행 밖에 없었습니다.  계관산정상에서 약 30분 넘게 후미 일행을 기다리며 쉬고 있으며 마지막 돌쇠님이 도착하자마자 마무리 산행 기념사진을 찍고  하산합니다.  앞으로 개곡리마을 버스정류장까지 약 7Km남았습니다.  하신길도 만만치 않습니다.  다행히도 천불동님이 차를 몰고와서 마루금인 가일고개까지 내려와 간단히 계곡물에 땀을 씻고 개곡리마을 정류장까지 차로 이동 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가일고개에서 차량을 렌트하여 가평역으로 이동하자는 의견이 나왔었는데  천불동님을 만난 건 행운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벌써 다음 4구간을 걱정을 하며 뒷풀이 장소로 이동 가평역 앞에 있는 "여흥춘천 닭갈비"로 갔습니다. 시원한 맥주 한잔 마시니 오늘의 산행피로가 풀립니다.   오후8시3분발 청량리행 기차를 탈려면 약 2시간이상 남아 여유롭게 닭갈비,이슬이와 함께 오늘도 산무의 산행이 마감합니다.  기차에서도 계속이어지는 술자리 그리 나쁘지만은 않고 학창시절의 춘천행열차가 생각이나 그때와는 사뭇다른 분위기이지만 마음만은 똑같은 청춘이랍니다.          
마지막으로 다음4구간(7월12일) 시작 할 때는 가일고개까지 걷지않고 렌트예약을 하였다. 무척 다행스런 일입니다.  아시는 분은 알 겁니다.  정말
행복한 하루였다......  

 *청량리역  남춘천행 7시열차

 * 기차는 시간이 정확 합니다.  정시 도착

 *가평역 한번 찍습니다.

 * 버스에서 하차 여기서 약간 들머리 못찾아 알바

 * 너무 예뻐 찰칵

 * 밤나무 꽃입니다.

 *오늘의 들머리 인 홍적고개

 *홍적고개에 있는 등산안내도

 * 여휴 갈길이 멀군요... 촛대봉인데 축대봉으로 적어있습니다.  고쳐주길

 *반대편 촛대봉 가는 길

 * 임도 참 많이 있죠잉

 * 저멀리 보이는 마을에서 아스팔트 타고 쭉 홍적고개까지 걸어 왔습니다.

 * 이게 무엇인지요?

 * 첫번째 조심해야 할 곳이지요 임도 따라오다가 오른쪽 유심히 살피길

 *이정표 잘 해놓았답니다.

 * 몽덕산 인증샷

 * 제말이 맞죠 이정표는 GOOD입니다.

 * 몽덕산정상에서 한잔  

 * 옛날에 표식입니다.

 *앞으로 계속 이런길 입니다.  방화선

 * 또 방화선 입니다.

 *이정표

 *가덕산 인증샷

 * 참 멋지게 했지만 주위풍경에는 좀

 *계속 방화선 따라 가는 길 입니다.

 * 저푸른 초원길

 * 또 나오지요 지루 합니다.

 *북배산 인증샷

 *오늘 마지막 봉우리 계관산이 얼마 남질 않았습니다.

 * 저우측 끝이 계관산 이지요 - 어휴 아찔 날씨도 덥고

 * 그래도 갑니다.

 * 드디어 마지막 봉우리 계관산 인증샷

 * 계관산 정상에서 우리일행을 기다리고 계신 천불동님,보라짱님

 *우리 백열차회 대장인 산너머님

 * 우리 총대장님도 제가 찍어 올립니다.

 *우리가 걸어온길 뒤돌아 찍어봅니다.

 * 아주 지굿지굿합니다. 방화선

 * 직진 방향에서 좌측은 삼악산 가는 길 입니다. 우리는 우측으로 하산

 *저멀리 삼악산

 * 우리 총대장님 이쪽이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드디어 날머리 가일고개 도착

 *가일고개 상징 절개지

 * 개곡리 버스정류장

 *개고리-가평간 버스 시간표

 *개곡리가는 버스

 *뒷풀이 장소

 * 출발 시간이 다가옵니다.

 

*가평역 철로 풍경 한번 찍었는데 사진기가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