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소: 화악지맥-1구간, 석룡산(1147.2m)-화악산(1468m)
◆ 산행일자: 2009년 7월 26일(일요일), 날씨:맑음
◆ 누 구 와: 사계절님,도전님,산사랑a,바람님,현정님,산너머님,옥친구,수풀님,솔바람님,본인 (10명)
◆ 산행코스: 도마치고개(690m)-삼각점(989m)-석룡산(1147.2m)-화악산(1468m)-실운현-
화악터널(화악약수) (산행거리 : 약15km +α km)
화악지맥의 첫 번째 구간먼저 시작하여 마루금을 걷기 시작해야 하는데 시간이 여의치않아 3구간먼저 시작하여 마지막 4구간 마치고 오늘 1구간을 걷습니다. 구간구간별 저마다 갖고있는 특징이 매우 다르다고 생각이 듭니다. 지맥길이 우리에게 쉽게 내어 주 질 않고 있습니다. 3구간때는 태양을 머리위에 지고 방화선으로 이어진 길을 가고 4구간때는 폭우속에 흡뻑 젖고 이번 1구간은 고도차가 있어 그리 쉬운 코스는 아니었다. 마지막 2구간은 또 어떤 길을 내앞에 펼쳐 줄지 기대가 됩니다. 산우가 있어 함께 하며 즐기는 산행길 인지라 힘들지 모르고 산행후 느끼는 성취감은 직접 실행하지 않으면 모르는 심정입니다. 항상 산을 경외시하며 산속에서 산과 일체되어 동화 되어가는 나자신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이 듭니다. 취미치고는 참 고약한 취미를 가졌다고 아내는 항상 읖조리고 있죠 부부가 같은 취미를 가지고 같은 시간을 보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있어 사실 결혼 초기에 등산복과 등산화을 선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나의 꿈이였지요.. 아이가 너무 어려 시간을 낼 수가 없고 매주 무슨일이 생기지 않으면, 양가집 어른 찾아뵈느라 더욱 그랬던 것 같았다. 어느 정도 생활이 안정되어 아내와 함께 산행을 갔었으나 너무 힘들어 하는 것 같아 내 고집만 피울 수 는 없는 노롯이라 나만이라도 줄 곳 매주 등산복을 입고 등산화 신고 집을 나서곤 합니다. 그러는 나에게 항상 새벽에 깨워주며 도시락을 챙겨주는 아내가 있어 행복 합니다. 아내는 등산보다는 드라이브를 더 좋와 합니다. 최근에는 미안 한 감정도 좀 있답니다. 어쨌든 남편을 산에 빼앗긴 아내여 그래도 나는 당신을 산보다 사랑 합니다.
* 남춘천행 기차가 성북역에 진입
* 들머리 도마치 고개
* 도마치재는 경기도 ,강원도 경계죠
* 도마봉으로 가는 길
* 수풀님 뒷모습
* 임도 끝나고 드디어 산길 시작점 입니다.
* 삼각점 오르기전 뒤돌아 본 모습
* 삼각점
* 바위에 핀 야생화
* 석룡산 정상 - 이정표 처음 봅니다.
* 석룡산 정상석 인증샷
* 숲속
* 솔바람님 가방은 어디에 있을까
* 석룡산 에서 바라본 화악산 정상
* 조금 이동하여 찍어 봅니다.
* 삼거리에 도착-산사랑a님이 알바 한 지점
* 화악산 근접거리-더이상 진행 불가(군부대)
* 날머리
* 다음 진행 할 2구간 입니다.
* 2구간 들머리
* 도마치재에서 출발 전 촬영
* 정상석과 함께 (산사랑a님이 찍어줌)
* 정상석과 함께 포즈
* 화악산 정상을 뒤로 하고
*알탕
*화악터널
* 화악약수 - 얼음물 같습니다.
* 물놀이 중
*오늘의 하이라이트 삽겹살 파티
* 다른 방향에서
* 가평역 출발 전
* 가평역앞 산너머님 찍사하고 있는 모습
* 돌아오는 기차안에서도 맥주파티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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