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산행 [고두산(1013m)-거문산(1173m)-금당산(1174m)]

 

 

 

◆ 장    소 : 정기산행  [고두산(1013m)-거문산(1173m)-금당산(1174m)]
◆ 산행일자 : 2011년 6월 5일 (일요일),  날씨: 맑음, 28℃
◆ 누 구 와 : 노루발님.사계절님,도전님,솜사탕님.노동조님.김우봉님.단팥님.파워님.수풀님.
달구지님.꽃향기님.천불동님.보라짱님.현숙님,바람님.동행님.은비령님,산에는님,하이디님,안개님,솔바람님,꽃바람님,왕언니님,간다님,신나라님,흥부님,파라솔님,산울림님,용장군님외 1명,산무
 (31명)
◆ 산행코스: 일송교→998봉→약수봉→고두산→거문산→금당산→금당동 금당계곡
            (산행거리 :약 10.5km,산행시간 6시간)

전체 산행거리가 약 10Km 정도 된다고 하여 천천히 걸어도 네시간 이내면 들어 올 수 있을 거라 생각 했는데 막상 산길은 그리 호락호락 하지가 않았다.   만약에 이길이 숲길로 이어지질 않고 태양을 머리위에지고 가면 힘 든 산길임에 틀림 없다.  중간 중간에 등로가 확실하지 않아 길을 찾아가며 걸어야 한다.  전체적으로 우리일행을 안내 해준 것은 빨간시그날이다.  처음부터 들머리를 못 찾아 처음 발견한 것도 빨간 시그날이며 등로 중간 중간 헷갈리지 않게 계속 걸어 놓은 빨간 시그날을 따라 계속 진행 한다. 약수봉 ,고두산,거문산으로 이어지는 산길은 오르락 내리락 하는 코스로 약간은 힘든 코스이다. 보너스로 조망을 기대 했건만 이것도 여의치가 않다. 산님들은 봉다리 봉다리에 가득 산나물을 채취하여 그득 담아 오는 모습이 한 결 행복해 보인다.  금당산 정상석에서 오던길 약 200m 정도 뒤로 가서 금당동으로 하산길을 잡아야 하는데 선두그룹 8명은 정상석 뒤로 내려와 길도 아닌 길을 따라 하산하여 편한길 놔두고 힘든 길을 택해 내려 온 꼴이 되었다. 산길은 이어지게 마련이라 방향만 맞으면 날머리지역에 정확히 안착 하였다.  어쨌든 산속에 있는 오늘 하루도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