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_지리산_천왕봉

◆ 장    소 : 지리산 (천왕봉,1915m)
◆ 산행일자 : 2018년 7월 28일(토)_29일(일) 1박 2일,  날씨: 흐리고 비 ,맑음, 30℃
◆ 누 구 와 : 아내와 함께
◆ 산행코스: 백무동→한신계곡→세석대피소(1박)→장터목대피소→제석봉→천왕봉→제석봉→장터목대피소→백무동 하산 

 

금년 여름휴가는 서울에서 KTX로 출발하여  부산에서 대마도행 배에 승선하여 대마도 2박3일 여행후 다시 부산으로 돌아와 1박후 지리산을 오르기위해 부산에서 함양으로 이동하여 백무동행 버스로 갈아타고 도착하자마자 세석산장으로 GOGO하는 여행이다.  한신계곡으로 오르는 길은 쉽지않은 길이다.  아내에게는 언제나 산길은 어렵다.  처음 발걸음은 어느정도 가볍게 시작 하였으나 점점 오름질이 늘어 날 수록 무거운 발걸음을 감지한다.  세석 산장에 거의 도착 즈음에는 비가 내린다.  아내는 짜증이 밀려오고 있다.  게다가 공복까지 겹친다. 이런 난국을 탈피하려면 세석산장에 빨리 도착하여 저녁식사를 준비하여 빨리 먹는 수 밖에 없어 서둘러 도착한다.  세석에서의 하룻밤은 모든 피로를 날려 버릴 수 있을 정도로 편안했다. 다음날 천왕봉 정상에서 인증사진 남기고 서둘러 하산합니다. 역시 내려 오는 길도 아내에게는 무리 이지만 열심히 따라와 준 사랑스런 아내에게 고맙고 화이팅 임다.